흙 파고 있는 아빠 모습 보더니 자기도 일손 돕고 싶다며 앞발로 열심히 흙 파는 '효자'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7.08 09:07

애니멀플래닛아빠 일손 돕겠다며 앞발로 흙 파는 강아지 / youtube_@ViralHog


여기 집 앞마당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빠가 있습니다. 아빠는 삽으로 흙을 파고 있었는데요. 자기도 아빠의 일손을 도와주겠다며 팔 걷고 나선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삽으로 열심히 흙을 파고 있는 아빠 집사를 도와주고 싶다며 앞발로 열심히 그리고 필사적으로 흙을 파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걸 바로 효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앞마당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 중인 아빠 집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아빠 집사 옆에는 독일 셰퍼드 강아지가 함께 하고 있었죠. 아빠 집사가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해 흙을 파고 있는 동안 녀석도 옆에서 같이 흙을 파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아빠 일손 돕겠다며 팔 걷고 나선 강아지 / youtube_@ViralHog


그것도 매우 필사적으로 열심히 말이죠. 아빠 집사가 혼자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돕겠다면서 열심히 앞발로 흙을 파고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아빠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도움 덕분에 아빠 집사는 무사히 흙을 파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자신도 아빠 집사를 돕겠다며 열심히 앞발로 흙을 파내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인 줄", "열심히 일하는 중", "강아지는 천사야", "너무 귀여워" ,"보는 내내 흐뭇했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빠 집사 일손 돕는 강아지 / youtube_@ViralHog


YouTube_@ViralHog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