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하기 싫은 고양이 표정 / instagram_@___maron_0720
평화로운 어느날 집사 품에서 양치질하던 고양이는 세상 조용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세상 그 누구보다 싫은 티를 팍팍 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는 사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사 품에 안긴 채로 양치질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고양이를 자신의 품으로 향한 뒤 미리 준비한 칫솔로 조심스레 고양이 입안을 닦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치질 하기 싫은 고양이의 표정 / instagram_@___maron_0720
잠시후 집사는 전문가 수준 답게 고양이의 툭 튀어나온 이빨부터 차례로 닦아주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 표정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양치질 하는 것 자체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사가 생각하고 해주는 것인 만큼 정성 드려서(?) 양치질을 하는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한참 동안 계속되는 양치질에 집사한테 짜증 부리지는 못하겠고 양치는 그 누구보다 하기 싫은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양치질 한 것이 마음에 안 드는 고양이 / instagram_@___maron_0720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