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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볼이 너무 빵빵해서 늘 간식을
쟁여놓은 줄 알고 오해를 받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아니 글쎄 햄스터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혹시나 해서 손가락으로 꾹 눌러봤더니
글쎄 볼이 아니라 털 찐 거였더라구요.
양쪽 볼이
털찐 고양이는 또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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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귀엽던지....
포동포동 살찐 뚠냥이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면 요녀석 매우 날씬한 고양이입니다.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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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