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걱정해서 돌보고 챙기는 오빠 강아지 모습 / Ashley Karlin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괜찮은데 정말 이상하게도 차에 올라타기만 하면 멀미하는 동생 강아지가 있습니다. 멀미 뿐만 아니라 불안해 한다고 하는데요.
차량에 올라타면 멀미하는 동생 강아지가 너무 걱정됐던 오빠 강아지는 동생 옆을 든든하게 지켜줘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집사 애슐리 카를린(Ashley Karlin)은 원래 리트리버 강아지 데이지(Daisy)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보호소에서 검정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강아지 에디(Eddy)를 입양했죠.
그녀는 강아디 에디가 데이지의 친구이자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 에디는 그녀 바램대로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습니다.
비록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친남매 못지 않은 우애를 드러낸 것입니다. 정말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이가 되었죠.
늠름하고 의젓한 오빠 강아지 / Ashley Karlin
이후 강아지 에디는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한걸음에 달려와 챙기기 바빴다고 합니다. 특히 차에 타기만 하면 불안해 하고 멀미하는 동생 데이지를 챙긴다고 합니다.
집사 애슐리 카를린에 따르면 뒷좌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데이지가 침을 흘리기 시작하면 오빠 강아지 에디가 반대 방향에서 데이지에게 딱 붙어서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도, 알려주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알아서 동생 강아지를 걱정하고 챙기는 오빠 강아지 에디의 모습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해요", "보는 내내 훈훈해졌어요", "강아지에게서 한 수 배웁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는데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두 녀석의 우애. 앞으로도 쭉 변하지 않고 이어질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남다른 우애 드러내는 두 강아지 모습 / Ashley Ka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