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앞에서 집사 기다리는 두 고양이 모습 / twitter_@mofu_kote
여기 목욕 중인 집사가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잠시후 화장실 문앞에 놓여져 있던 바구니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목욕하러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고양이들이 보인 행동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모았죠.
이날 집사가 목욕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한 고양이는 바구니 안에 들어가서 새초롬하게 앉아 있었고 다른 고양이는 얼굴에 식빵 인형을 쓴 채로 발라당 드러누워 있는 것이었는데요.
한참 목욕하던 도중 집사는 고양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잠시 문을 열어서 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실제로 고양이들이 영상 속처럼 하고 있었다는 것.
화장실 문앞에서 집사 기다리는 두 고양이들 / twitter_@mofu_kote
실제로 바구니 안에 들어가 있던 고양이는 문틈 사이로 쳐다보는 집사를 바라보며 "언제 나올거야??", "도대체 목욕 언제까지 할거냐고??"라고 따지는 듯 보였죠.
옆에 발라당 드러누운 고양이는 집사가 나오든 말든, 쳐다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누워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하는데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목욕하는 집사가 걱정이라도 되는 듯 화장실 문앞에 모여들어 앉아서 집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두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는 내내 심쿵했네", "고양이 매력 제대로 터졌네", "정말 사랑스러움",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너네 정말 귀엽구나",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귀여운 매력 터진 고양이들 / twitter_@mofu_kote
風呂の出待ちが可愛すぎた
— コテツとまる (@mofu_kote) January 11, 2022
#猫好きさんと繋がりたい
#猫のいる暮らし
#まる1stBD pic.twitter.com/5pemO1bbP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