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서서 토끼처럼 뛰며 산책하는 강아지 / instagram_@kuroshibawanwan_choco_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필수가 아닌 필수입니다. 실제로 산책은 강아지들에게 있어 단순힌 에너지 소비 활동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사실.
그런데 여기 조금 다른 방법으로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가 있어 두 눈을 의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검은 시바견 강아지의 남다른 산책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토끼라도 되는 것 마냥 껑충 뛰며 산책하는 강아지 / instagram_@kuroshibawanwan_choco_
영상에 따르면 초코 푸딩이라는 이름을 가진 검은색 시바견 강아지가 평화로운 어느날 집사와 함께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다만 신기한 사실은 다른 강아지들과 다른 독특한 방법으로 산책을 즐긴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검은색 시바견 강아지 초코 푸딩의 모습은 마치 자신이 진짜 토끼라도 되는 것처럼 열심히 껑충껑충 뛰어다녔죠. 순간 정체성 혼란이 찾아오는 순간입니다.
자기가 토끼라도 되는 것 마냥 껑충 뛰며 산책하는 강아지 / instagram_@kuroshibawanwan_choco_
시바견 강아지 초코 푸딩은 힘들지 않는지 거침없이 두 발로 껑충껑충 뛰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집사에 따르면 입양해 키운지 6개월 만에 이렇게 척척 뛰었다는 것.
뒷발로 걷고 뛰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 혼자 알아서 토끼처럼 뛰는 것이 신기합니다. 혹시나 이 과정에서 다리 무릎 등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되는 상황.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왜 이렇게 뛰는 건지", "전생에 토끼였나", "순간 토끼인 줄 알았잖아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내심 걱정은 되는게 사실", "정말 잘 뛰어다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검은색 시바견 강아지 초코 푸딩 / instagram_@kuroshibawanwan_choc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