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누워 있는 웰시코기 / twitter_@cXIVPDgXhYADSlE
보통 강아지라고 하면 무조건 산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라고 해서 무조건 산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집사랑 함께 산책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잔디밭에 위에 드러누워서 일어날 생각이 전혀 없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아무래도 피곤한 듯 잔디밭 위에 드러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는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Pepe)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동그란 엉덩이가 너무 귀엽고 매력적인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의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는 잔디밭에서 피곤이라도 한 듯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안방이라도 되는 것 마냥 말입니다.
잔디밭에 드러누운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 / twitter_@cXIVPDgXhYADSlE
다만 문제는 산책을 나온지 불과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의 표정은 마치 체력이 방전이라도 된 것처럼 누워있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눈을 희번득 뜬 채로 일어날 생각이 없는 강아지 페페인데요. 정말 못 말리는 거 아닙니까.
사실 강아지 페페가 체력 방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집사가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고 있는데 중간에 엎드려서 잠들어 버린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생각보다 체력이 약하고 또 게으르다는 강아지 페페는 툭하면 엎드리거나 눕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한편 산책 나와서 바로 드러 누운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정말 방전된 줄 알았어요", "못 말리는 강아지", "더워서 저러나", "너 왜 그러는 거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툭하면 바닥에 드러눕는다는 웰시코기 강아지 / twitter_@cXIVPDgXhYADS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