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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에 늦게 온 사육사를 보고 버럭
화내는 레서 판다가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화내는 거 맞죠?!!
화내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울까요.
아무래도 배고파하는 레서 판다의 모습
화내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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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서 화내는 모습조차
안아주고 싶은데요.
다음부터는 더 늦게
가져와야겠어요.
그렇다면 또 어떻게 화를 낼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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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