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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는 댕댕이가 결국 기다리다
못해 꿀잠을 자고 말았는데요.
식탁에 잠시 앉혀놨더니 저렇게
사람처럼 귀여운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네요.
어쩜 저렇게 귀여운지
마치 밥 기다리는 아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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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지쳐서 이내
입이 삐쭉 나온 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냄새 맡고도
안 일어나고 버틸 수 있을까요?!!
어서 빨리 배고파하는 댕댕이에게
밥을 챙겨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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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