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초롬한 표정으로 집사 바라보는 강아지 표정 / twitter_@muuuuuu72
누가 봐도 덩치가 아빠 못지 않게 큰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가 덩치 작은 아기 강아지인 줄로 아는 리트리버 강아지.
여기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리트리버 강아지 무우 집사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아빠 집사의 무릎에 올라가 자리 잡고 앉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어 모았죠.
정말 신기하게도 자신의 엉덩이를 아빠 집사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다음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아직도 자기 자신의 덩치가 작은 아기 강아지인 줄 안다는 것.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트리버는 아무렇지 않은 척 아빠 집사의 무릎에 올라가 앉았죠.
아무런 의심 없이 아빠 무릎에 올라가 앉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muuuuuu72
반대로 아빠 집사는 다소 힘들어 하는 듯한 모습이라는 것. 리트리버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무슨 잘못된 거라도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자신의 몸무게는 생각하지 않고 그저 아빠 집사가 좋아 무릎 위에 올라가 앉아서 세상 편안히 쉬고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인데요.
덩치만 컸을 뿐 여전히 아빠 집사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래서 다들 강아지, 강아지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덩치와 달리 아직도 아기인 건 맞음", "덩치만 컸을 뿐 너무 귀여운 아기죠", "이 상황 어쩌면 좋아", "무거운 건 집사의 몫", "역시 강아지다워", "너란 녀석 흐뭇"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치명적인 귀여움 뽐내는 강아지들 / twitter_@muuuuuu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