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풀꽃 심으려고 땅속에 구멍 파놓고 있자 그 모습 지켜보던 강아지의 '돌발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8.21 07:30

애니멀플래닛땅속에 구멍 파놓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 / instagram_@franklinstein_the_monster


정원에 풀꽃을 심고 싶어서 땅에 구멍을 판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땅에 구멍을 팠다가 정말 상각지도 못한 상황과 직면하게 되는데요. 어떤 상황을 직면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에 사는 프랭클린 불독 집사는 집 뒤뜰에 다양한 식물을 심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심을지 정한 다음 땅을 파기 시작한 것.


문제는 구멍을 파놓아도 식물을 심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키우고 있는 불독 프랭클린 때문이었죠.


이날 집사가 땅에 구멍을 파고 있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불독 강아지 프랭클린이 그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구멍 속에 들어가 자리잡은 강아지 / instagram_@franklinstein_the_monster


뿐만 아니라 스스로 구멍을 파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구멍을 파고 또 파도 식물을 심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녀석의 방해 공작 때문이었는데요.


정원 배수 홈용으로 파놓은 구멍에도 들어가서 집사를 머쓱하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얼마나 구멍이 좋았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흙 속이 서늘하고 기분이 좋아서 자꾸 들어가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해 안되는 녀석의 행동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식물 심을 수 있을까요", "집사가 고생이 많네요", "뒷감당은 오로지 집사의 몫", "이를 어쩌면 좋아", "나 진짜 골 때리는 듯", "강아지 목욕 시킬 생각하니 머리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franklinstein_the_monster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