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에 얼걸 내밀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 Amanda Grace Hutter
평소처럼 길을 지나가고 있던 어느 한 행인이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던 도중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강아지를 본 행인.
순간 행인은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을 뻔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는 아만다 그레이스 헌터(Amanda Grace Hutter)가 있는데요.
며칠 전 집 주변을 지나가다 생각지 못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당시 한참 길을 걸어가고 있던 행인은 누군가가 "꺄약!"하고 비명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확인해봤는데요. 울타리 밖으로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보고 화들짝 놀랄 만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한가지. 그렇다면 강아지는 왜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일까요.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할 따름인데요.
울타리에 얼굴 내밀고 있는 강아지 / Amanda Grace Hutter
사실 이 강아지는 자신의 집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
무엇보다도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던 그녀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뜻밖이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이웃들에게도 알려진 강아지였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강아지가 울타리에 얼굴을 내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강아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죠.
이웃들은 길을 지나가다가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식에 관심을 보이기는 커녕 주변 쳐다보느라 정신없는 녀석이었습니다.
이처럼 울타리에 있는 구멍을 통해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녀석 덕분에 처음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오늘도 화들짝 놀라는데요. 정말 조용할 날이 없네요.
울타리에 얼굴 내밀고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 / Amanda Grace Hu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