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잠 청하고 있는 이효리 모습 / instagrma_@lee_hyolee
이것이 진정한 여유로움일까.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반려견과 함께 한이불을 같이 덮고 꿀잠을 청하는 이효리의 민낯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멘트 없이 반려견과 함께 이불을 덮고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이효리 옆에 껌딱지처럼 찰썩 붙어서 옆으로 누워 있는 반려견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람처럼 누워서 자고 있는 이효리 반려견 / instagrma_@lee_hyolee
또한 이효리는 그 옆에서 깊이 잠든 모습이었는데요. 무엇보다 민낯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굴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효리 미모가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나란히 한이불을 덮고 누워서 잠든 이효리 모습은 남편 이상순이 촬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어느덧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것.
이효리는 유튜브 채널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며칠 전 제주도 보컬 학원을 등록했다가 벌어진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혼 10주년 맞이한 이효리 / instagrma_@lee_hyolee
인터넷으로 학원을 알아보고 문자를 보냈다는 이효리는 원장 선생님에게 "사실 제가 이효리인데요. 경력도 오래되고 가수 생활도 오래돼서 보컬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는 것.
잠시후 원장 선생님한테 받은 문자는 뜻밖이었습니다. 원장 선생님은 "사칭은 불법"이라고 답장했다는 것.
이후 이효리는 직접 전화를 걸었고 그제서야 믿어줬다며 현재 발성부터 새로 배우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반려견들 그리고 남편 이상순, 이효리 모습 / instagrma_@lee_hy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