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덩치 훨씬 큰데 불구하고 작은 화분 속에 굳이 들어가 있는 강아지의 이해불가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9.15 01:08

애니멀플래닛화분 속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의 이해불가 모습 / twitter_@lawst01


자기 덩치는 생각하지도 않고 좁은 화분에 들어가서 멍 때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 게정을 통해 고양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좁은 화분에 들어간 강아지 사진을 올린 것.


이날 시바견 강아지는 자기 덩치보다 작은 좁은 화분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이내 멍 때리는 것이었는데요.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녀석인데요. 아무래도 화분 속이 세상 편안했나봅니다. 화분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고양이 마냥 화분 속에 자리잡고 있는 강아지 / twitter_@lawst01


밀려오는 졸음에 조금 졸린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프게 합니다. 이거 정말 반칙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평소 낯가림이 심하다는 녀석은 그렇게 베란다에 놓여진 화분에 들어가 있었다는 것. 무엇보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고 있는데 저런 행동을 해서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지쳐서 그나마 시원한 화분 속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 추측할 뿐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나 뒷목 붙잡음",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가요", "반전 매력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이해하기 힘든 강아지의 행동 / twitter_@lawst01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