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윙크해요♥"…한쪽 눈 없어도 웃는 모습이 예뻐도 너무 예쁜 아기 냥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19.11.01 17:4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arathe1eyedcata


남들은 모두 다 외면해도 유일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주는 단 한 사람.


그리고 그런 고양이를 진심 어린 사랑으로 감싸안아주는 사람. 오늘은 한쪽 눈이 없이 태어난 고양이 야라(Yara) 이야기를 소개할까합니다.


아기 고양이 야라는 찬바람이 쌩쌩 불던 어느 겨울날 우연히 길거리에 버려진 상자 안에서 발견된 고양이였습니다.


보호소로 옮겨진 고양이 야라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한쪽 눈이 없었고 이 때문에 좀처럼 누구도 입양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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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때문이었죠. 하지만 보호소 직원이던 케일린(Kayleen)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보면 볼수록 고양이 야라는 너무 사랑스러웠거든요.


그렇게 해서 오빠 매티(Matty) 동의를 얻은 케일린은 아기 고양이 야라를 가족으로 입양하게 됐고 세상 그 누구보다 값진 사랑과 관심을 쏟아줬습니다.


항상 윙크를 하는 눈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고양이보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고양이 야라. 시간이 흐른 지금 어느새 훌쩍 자란 야라는 이들 남매에겐 소중한 고양이이자 친구라고 하네요.


한쪽 눈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당했던 아픔을 딛고 지금은 세상 행복한 고양이로 살아가고 있는 야라.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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