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신나게 가지고 놀던 장난감 공이 책상 밑으로 '데굴데굴' 굴러들어가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BY 장영훈 기자
2023.09.16 10:54

애니멀플래닛책상 밑에 장난감 공이 들어가자 당황한 강아지 표정 / twitter_@fufufufufu_ta


평소 장난감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한참 동안 공을 가지고 놀던 어느날이었는데요.


잘못해서 그만 장난감 공이 책상 밑으로 공이 데굴데굴 굴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놀란 시바견 강아지는 책상 다리 밑에 굴러 들어간 장난감 공을 꺼내고자 했습니다.


나름대로 혼자서 아등바등하면서 온갖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죠. 결국 안되겠다 싶었는지 공 꺼내기를 포기하던 찰나의 순간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순간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시바견 강아지는 어리둥절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사연이 궁금합니다.


애니멀플래닛책상 밑에 들어간 장난감 공 꺼내려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fufufufufu_ta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책상 다리 밑에 굴러 들어간 공을 꺼내려고 안간힘 쓰는 강아지 영상을 올린 것.


이날 책상 다리 밑으로 들어간 장난감 공을 꺼내기 위해 시바견 강아지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만 문제는 아무리 다리를 뻗어서 공을 잡아보려고 해도, 입으로 공을 잡아보려고 해도 실패로 끝이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상 다리 때문에 장난감 공을 꺼내기란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한참 시도 끝에 공 꺼내기를 포기하려던 그때, 시바견 강아지는 우연치 않게 다리를 앞으로 뻗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혼자 힘으로 공 꺼내려고 안간힘 쓰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fufufufufu_ta


이에 공이 앞으로 데글데굴 굴러가 책상 다리 밑에서 빠져나왔는데요. 순간 생각지 못한 이 상황이 벌어지자 시바견 강아지는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러운 상황에 살짝 놀란 듯한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내가 이러려고 그동안 고생한 건가..",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다니"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엉뚱한 상황에 어리둥절한 녀석. 어찌됐던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공을 꺼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귀여움", "이게 무슨 일이야", "엉뚱하지만 귀여워",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멍충미 폭발한 듯", "이거 진짜 실화입니까", "결국 공 꺼내기 성공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엉겁결에 장난감 공 꺼낸 시바견 강아지 모습 / twitter_@fufufufufu_ta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