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탓에 배가 '볼록' 나온 아내 고양이가 힘들어하자 남편 고양이가 보였다는 감동적인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9.18 08:36

애니멀플래닛눈에서 꿀 떨어지는 남편 고양이 모습 / instagram_@catlover137597


뱃속에 새끼들을 임신한 탓에 평소와 달리 배가 볼록 나온 아내 고양이가 있는데요. 아내 고양이는 임신해서 그런지 몸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발라당 드러누워 있었죠. 힘든 아내 고양이 옆에 조심스레 다가와 그 옆을 지키며 돌보는 것은 물론 애정표현을 하는 남편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새끼를 임신한 아내 고양이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남편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영상에 따르면 남편 고양이는 아내 고양이 옆에 찰싹 붙어서는 폭풍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임신한 아내 챙기는 남편 고양이 모습 / instagram_@catlover137597


새끼를 임신한 아내 고양이가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남편 고양이가 마음이 미어져서 이와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편 고양이가 옆에서 애정 표현을 하는 등 자신의 곁을 지켜주자 아내 고양이도 마냥 싫지 않은지 가만히 이를 받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또 아끼는 모습이 정말 너무 보기 좋지 않습니까.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사랑스럽네요", "보는 내내 심장이 아팠음", "너 정말 대단하구나", "심장 아픔", "나 너네 부럽데", "이 조합 찬성입니다", "이게 진정한 부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진정한 사랑꾼 면모 보여주는 남편 고양이 / instagram_@catlover137597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