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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이 너무 짧아 매번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지겨울까봐 집사가 특별히
준비한 가발이 있는데요 ㅎㅎ
물론 댕댕이것이 아니라 집사가
사용하는 것인데 한번 씌워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집사의 마음도 모르고
맘에 안 들었는지 댕댕이는 싫은 마음을
표정으로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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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다만 문제는 당사자인 댕댕이는
정말 싫은 가보네요 ㅎㅎ
표정이 보통이 아닙니다.
역시 말 대신 표정으로 말하는 댕댕이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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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