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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님이 출근을 하면 항상 집에
혼자 외롭게 있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ㅎ
오늘은 왠지 기사님이
이런 댕댕이가 무척이나 걱정이 됐나봅니다.
결국 버스에서
함께 데리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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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버스를 타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기 어려움에도 애지중지 강아지를
돌보려는 기사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네요.
집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그렇게 조용히 버스에 타고 있는 녀석.
이것이 진정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아닐까요.
어머나...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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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