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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 집에 돌아온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를 맞이한 것은 다름 아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였는데요.
그런데 이 강아지 자세가
어딘가 조금은 이상해 보입니다.
혹시 어디라도 아픈 것은 아닌가
내심 걱정이 되는데 집사는 아무렇지 않은 듯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알고보니 집사가 외출하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강아지가 사진 속처럼 앉아서
손 뻗어 쓰담쓰담해 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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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사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강아지가 하는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집사가 집을 비운 동안 혼자 있다보니
집사의 손길이 그 무엇보다 간절했던 모양이네요.
자기 좀 제발 쓰담해달라는 듯한
눈빛을 마구 쏘아 보내는 강아지의 진심.
어서 빨리 가서 손 뻗어 쓰담쓰담 해줘야 할 듯 싶네요.
집사님!! 어서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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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