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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아빠를 불렀다가
순간 당황한 딸이 있는데요.
아이고! 순간 우리
아빠가 털복숭이인 줄 ㅎㅎㅎ
너무 놀라서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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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녀석이 아빠가 운전석을
잠시 비운 사이에 자기가
앉아있지 머예요.
정말 깜짝 놀랐잖아!!
정말 못 말리는 댕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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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