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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뒤에서 잘 따라오던 딸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심장 철렁한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순간 오던 길을 다시 가봤더니
요녀석이 글쎄 난생 처음 본 댕댕이와
부끄러운 뽀뽀를 하고 있지 않겠어요.
얼마나 서로를 좋아했는지 보자마자
뽀뽀하는 모습에 괜히 심쿵해진 엄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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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귀엽게 쳐다보는
댕댕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봅니다.
너희들
계속 그러고 있을 거야??!! ㅎㅎ
너무 귀엽잖아.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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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