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틈사이로 '데굴데굴' 굴러 들어간 공 꺼내기 위해 손 뻗고 있는 꼬마 집사 본 강아지의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12.22 10:13

애니멀플래닛공 꺼내려는 아이와 지켜보는 강아지 / youtube_@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


한참 동안 신나게 공을 가지고 놀고 있던 그때 돌연 좁은 틈 사이로 공이 데굴데굴 굴러서 들어가버렸습니다.


틈 사이에 들어간 공을 꺼내려 안간힘을 쓰는 꼬마 집사. 때마침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틈 사이로 들어간 공을 꺼내주려고 앞발을 내밀어 보이는 등 열심히 도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에는 꼬마가 좋아하는 공이 좁은 틈 사이로 들어가자 앞발을 쭉 뻗어서 공 꺼내려고 애쓰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꼬마는 있는 힘껏 손을 뻗었습니다. 하지만 팔이 짧았던 탓에 좀처럼 공이 닿지 않았는데요. 옆에서 보다 못한 강아지도 꼬마를 도와주려고 애썼죠.


애니멀플래닛틈사이 들어간 공 꺼내려 애쓰는 꼬마 집사와 강아지 / youtube_@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


다만 문제는 강아지도 열심히 공을 꺼내려고 어떻게 해서든 애를 썼다는 것입니다. 정작 공을 꺼내지 못한 채로 끙끙 앓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꼬마와 강아지는 공을 꺼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꼬마가 공을 애타게 찾고 있자 자신의 일처럼 기꺼이 나서는 강아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자기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나서서 꼬마 집사를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투샷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만큼 강아지가 아이를, 꼬마 집사를 무척 아낀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뭐야 너무 사랑스럽네요", "이 조합 너무 좋아요", "강아지 진심 천사야",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정말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틈사이 들어간 공 꺼내려 애쓰는 아이와 강아지 / youtube_@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


YouTube_@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