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려 있는 틈사이로 얼굴 조심스레 쑥 내밀더니 집사 보며 '윙크' 뿅뿅 날리는 '사랑꾼' 댕댕이

BY 장영훈 기자
2023.12.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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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방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잠시후 방문 틈 사이로 댕댕이가

얼굴을 조심스레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방안에서 무엇 하는지 궁금해

댕댕이가 얼굴을 내밀어 쳐다보는 줄 알았죠.


하지만 잠시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댕댕이의 행동 때문에 집사는 심쿵하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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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댕댕이가 집사를 보더니

한쪽 눈을 찡긋하며 윙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방에서 열심히 짐 정리하는 중인

집사에게 힘내라고 응원해준 것이었죠.


정말 너무 착하고 예쁜 댕댕이 아닌가요.

이래서 댕댕이 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달라 붙나봅니다.


생각지 못한 댕댕이의 행동에

집사는 오늘 하루도 심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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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