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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가려던 아들을 보고
심장이 녹을뻔한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귀여운 요녀석이 양쪽 주머니에
자기보다 더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넣고 왔지 머예요.
어찌나 그 모습이 심쿵하던지
정말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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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과 함께 가겠다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엄마는 웃음이 나왔는데요.
동물을 사랑하는 이 마음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바래요.
역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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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