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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오지 않고 엄마한테 삐쳐서
등 돌린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오늘은 엄마가 너무 바빠서
매일 가는 산책 시간에
나가지 못했더니 저러고 있네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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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 있는 댕댕이 마음을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혹시 녀석이 평소 좋아하는 개껌이라면
등 돌린 마음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정말 못 말리는 댕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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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