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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병아리가 아빠 곁에서
떠나질 않고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혼자 자기가 무서웠는지
잠든 아빠 몸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네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심장이 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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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 말리지 않나요.
역시 아빠가 최고인 병아리입니다.
이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까요.
지금 당장 호주머니에 넣고
데려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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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