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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다 똑같은 모양입니다.
새끼 강아지들이 각자 밥그릇 하나씩
차지하고 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밥을 열심히 먹는 새끼 강아지들 모습을
어미개는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봤죠.
새끼들이 하나 같이 편식하지 않고
밥을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어미개로서는 마음이 흐뭇할 수밖에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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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밥을 잘 먹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쑥쑥 자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새끼들이 밥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해 하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이
어미개에서도 보여 모성애란 정말 위대하고
대단한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자기가 배 부르는 것보다
새끼들이 밥 먹는 것이 더 우선인 어미개 모습에서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사람도 강아지도 자기 자신보다
새끼가 더 먼저라는 사실
역시 엄마는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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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