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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역대급 한파에
추워하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집사가 어제 난방비가 부담스러워서
보일러 온도를 낮췄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생각지도 못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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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쎄 녀석이 이불을 꼭 싸맨 채
늦잠을 자고 있었던 것인데요.
미안한 마음에 다른 한편으로는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어요.
미안한 건 미안한 거고 귀여우니
사진 한장이나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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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