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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개껌을 깜빡하고 주지 않았더니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어쩌죠? 알고보니 집사가
많이 아끼던 양말이라는데 ㅎㅎ
이미 실밥 하나가 쭉 늘어져 있고
아래는 너덜너덜해진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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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다시는 꿰매 주는거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정말 못 말립니다.
보면 볼수록 못 말리는 댕댕이.
역시 오늘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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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