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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괴롭히지 말라는 엄마의 신신당부에도
주먹을 불끈 쥐다가 현장을 들켜버린
형아 고양이가 있는데요.
아니 글쎄 저렇게
리얼하게 때린다고........
마치 사람들이 싸우는 것처럼
멱살을 잡고 싸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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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 싸움 말려야 하는데
이 순간 저 상황이 웃긴 집사입니다.
어떡하죠?
아무래도 엄마한테 얘기해야겠죠?!!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없는
고양이 형제들의 못 말리는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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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