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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함께 살던 댕댕이가
뜻밖의 모습으로 집사를 당황케 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작은 박스에 들어가는
고양이처럼 똑같이 따라 하지 않겠어요.
저 큰 덩치로
저 작은 바구니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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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랑 한집에 같이 살다보니
자기가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러다가 정말 "야옹"이라고
외칠 것 같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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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