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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자꾸 놀아달라고 해서 집안일을
제대로 못하던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조용해지는게 아니겠어요.
뭐하나 거실로 가봤더니
글쎄 잠자는 댕댕이를
귀찮게 하고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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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그 모습이
이렇게 귀여운지 ㅎㅎ
엄마는 편해서 좋지만 괜히
댕댕이에게 미안해지네요.
귀여운 이 순간 간직하라고
사진 한장 찍어줬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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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