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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너무 시끄럽게 싸워서
밤마다 잠을 설치는 집사가 있는데요.
오늘은 두 녀석을 떼어 놓으려고 했는데
요녀석들이 글쎄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발차기하며 싸우는 것이 아니겠어요.
어떻게 해서든 승부 끝을 보겠다는 듯한
두 햄스터들의 모습에
집사는 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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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녀석들이 엄청나게 싸우는데
그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요.
너네 그만 좀 싸워줄래?
둘이 얼마나 싫어하는거야 ㅎㅎ
정말 못 말리는 두 햄스터의 묘한 관계 때문에
웃음만 나오는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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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