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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들이 소리를 질러
깜짝 놀란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아무리 무늬는 랜덤이라지만
고양이 항문에 저런 요상한 무늬가 있네요.
하필 저곳에 대형 화살표가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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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소리를 지른 거였나봅니다.
너무 웃기고
놀라워 사랑스러워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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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