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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 어딘가 조금 특별해 보이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몸이
조금은 불편한 아이들이었던 것.
한 녀석은 앞다리가 없었고
또 다른 녀석은 한쪽 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친구들의 장애는
결코 편견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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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고 어울리며 지내는 것에
장애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던 것.
남들과 다른 것이 조금 불편할 뿐
사랑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강아지들의 단체 사진.
그 동안 나와 다름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우리 모두,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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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