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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함께하고 싶다면서
엄마 품에 안겨서 잠든 아기 등에
얼굴을 살포시 기댄 고양이가 있는데요.
하루는 아기를 재우려고 엄마 집사가 품에 안은 채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성큼성큼
가까이 다가오더니 사진 속처럼
아기 등에 자기 얼굴을 기대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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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가족이라면서 함께 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모습이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알고보면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 않게
가족을 많이 사랑하고 애교가 많다는 사실.
그렇게 엄마 품에 나란히 기대어 안겨 있는
아기와 고양이 모습 정말 보기 좋고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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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