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새끼 간신히 붙잡고 가는데 바닥 미끄러워서 허둥지둥하는 엄마 햄스터

BY 장영훈 기자
2024.03.01 13:17

애니멀플래닛바닥 미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엄마 햄스터 / twitter_@hana___hamu__


육아를 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여기 말 안 듣는 새끼 햄스터를 겨우 간신히 붙잡은 엄마 햄스터가 있습니다.


엄마 햄스터는 말 안 듣는 것도 모자라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사고 치는 새끼 햄스터를 뒤쫓아가서 붙잡는데 성공했는데요.


붙잡은 새끼 햄스터를 데리고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애니멀플래닛겨우 간신히 새끼 붙잡는데 성공한 엄마 햄스터 / twitter_@hana___hamu__


사연은 이렇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는 집사는 새끼 햄스터를 겨우 간신히 붙잡고 가는데 바닥이 미끄러운 탓에 허둥지둥하는 엄마 햄스터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엄마 햄스터는 말 안 듣고 도망치는 새끼 햄스터가 또 다른 사고를 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돼 뒤쫓아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도망 치려는 새끼 햄스터의 목덜미를 붙잡는데 성공한 엄마 햄스터는 케이지로 향하려고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과 부딪치게 됩니다. 하필 테이블 바닥 표면이 미끄러운 소재였고 엄마 햄스터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망치려는 새끼 붙잡고 허둥지둥하는 엄마 햄스터 / twitter_@hana___hamu__


입에는 새끼 햄스터의 목덜미를 물고 있는 상황이라 엄마 햄스터는 미끄러운 바닥에서 허둥지둥하며 겨우 간신히 앞으로 걸어나갔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새끼 햄스터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엄마 햄스터 모습에서 육아가 힘들어도 정말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순간이었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안하지만 너무 귀엽고 우스꽝스러워", "정말 육아는 힘들어", "엄마 햄스터 고생이 많네", "귀여운 건 안 비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바닥 미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엄마 햄스터 / twitter_@hana___hamu__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