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줄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이상하게 밥 안주자 문틈 아래로 '힐끔' 훔쳐보는 고양이들

BY 장영훈 기자
2024.03.08 16:30

애니멀플래닛reddit


평소 같았으면 집 주인이 문을 열고 나와서

밥을 챙겨줬을텐데 이상하게도

이날 따라 밥 줄 시간이 넘었는데 밥을 안 주는 집 주인.


보다 못한 고양이들은 혹시나

집 주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들은 모두 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현관문 아래 틈사이로 집안을

뚫어져라 빤히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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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고양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던 집 주인은 생각지 못한

고양이들 모습에 웃음이 빵 터졌는데요.


비록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이지만

역시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닿자

마음의 문을 열어 보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현관문 아래 틈사이로 힐끔 힐끔 쳐다보는 고양이들

어서 빨리 밥 챙겨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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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