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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바깥 볼일을 보기 위해서
차량에 올라탄 운전자가 있습니다.
평소처럼 아무런 의심 없이 차량에 올라탄
운전자는 순간 손으로 입을 틀어 막으며
놀라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도대체 왜 운전자는 자기 입을 막은 것일까.
알고 봤더니 운전석 옆에 고양이가
덩그러니 자리잡고 앉아서 잠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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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고양이가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잠 깰까봐 깨지 않도록 입을 손으로 막은
운전자의 세심한 배려였는데요.
처음 보는 고양이가 어떻게 차량에 들어와
자고 있는 것일까.
아무래도 전날 주차하고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을 노리고 들어갔나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귀여움에 놀란 운전자
이날 이후 운전자는 고양이 집사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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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