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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자 문틈 사이로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문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자신들의 밥을 주나 안 주나
무척이나 궁금했던 모양인데요.
무엇보다 어서 빨리 밥 달라고
짖지도 않고 그저 문틈 사이로 바라보는
강아지와 고양이들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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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하면서도 간절한 눈빛을
쏘아 보내는 녀석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어서 빨리 밥을 챙겨서 줘야 할 듯 싶네요.
배고프다며 문틈 사이로 쳐다보는 귀요미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귀여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한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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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