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있다가 틈 사이로 엉덩이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 못해 굴욕 당한 '비만' 경찰견

BY 하명진 기자
2024.03.26 13:45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용맹스러워야 할 것 같은 경찰견이 포동포동하게 살찐 탓에 벤치 틈 사이로 엉덩이가 꽉 끼여 빠지지 못하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경찰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와중에 경찰견은 벤치에 앉아 있는 소녀들에게로 달려갔죠.


소녀들은 당황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리를 피했고 경찰견은 속도를 멈추지 못해 그만 벤치 틈 사이로 쏙 빠진 것이 아니겠어요.


아무리 애를 써도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경찰견을 빼내기 위해 행사는 중단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 녀석을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10분이 지나도록 경찰견의 꽉 끼인 엉덩이는 빠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오랜 실랑이 끝에 엉덩이는 가까스로 빠졌는데요. 그렇게 경찰견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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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