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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가게하는 아빠가 고민에
빠져있길래 물어봤더니
가끔 쥐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를 키워보라했는데 그 덕분에
고양이 집사가 된 딸은 무척이나 좋았는데요.
그런데 가끔 아빠가
이런 사진을 보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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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생선 가게 사장님은
고양이를 키우면 안되나봐요 ㅎㅎ
녀석이 매일 생선이 담긴 팩 위에서
저렇게 꿀잠을 자고 있다는군요.
마치 전부 자기 것인 것 마냥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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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