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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던 엄마가 대뜸 아들을 불러
등짝 스매싱을 날리고 말았는데요 ㅎㅎ
알고보니 아들이 앉아있어야 할 식탁 위에
댕댕이가 떡 하니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것도 식탁에 앉아서 밥을
기다리고 있는 댕댕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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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모습이긴 하지만 댕댕이 키우기를 반대했던
엄마는 눈에 거슬렸던 모양입니다.
결국 괜히
아들 등짝만 혼났다는군요.
물론 식사 끝난 뒤 댕댕이 위해 엄마가 특별식을
챙겨준 것은 안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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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