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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맘에 드는 수컷 고양이를 만나
첫눈에 반한 썸녀 고양이가 있는데요 ㅎㅎ
엉덩이 냄새를 맡고 플러팅을
하려 했는데 뜻밖의 표정을 짓고 마네요.
어찌나 그 냄새가 독했는지 자리를
떠나가는 남자 고양이를 바라보며
일그러진 얼굴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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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냄새가 어떻길래
저런 표정을 지어 보이는 걸까요.
보통 엄청 좋아던데 말이죠.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
과연 이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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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