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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학교를 가야한다고 장난을 했더니
갑자기 댕댕이가 뜻밖의 표정을 지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집사랑 헤어지기가 싫었는지
시무룩해진 표정을 하고 있지 않겠어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자꾸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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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웃음을 참으며 녀석을 바라보면서
못된 장난에 흐뭇해지는 집사입니다.
미안해! 너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멈출 수가 없었어!!
댕댕이 매력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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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