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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 버리기 아까워 댕댕이
팬티를 만들어준 엄마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어딘가 모르게 너무 이상하고
창피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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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당황스러운건 이렇게
산책을 시키라는 엄마 말인데요.
어떡하죠?
이러고 온 동네를 어떻게 다녀요 ㅠㅠ
창피해 죽을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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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