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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목줄을 풀어주자 마자 신나게
어딘가로 뛰어든 리트리버가 있는데요 ㅎㅎ
요녀석 뛰어들자마자 뭔가 좀
이상한 낌새를 차렸는지 반응이 어째 이상합니다.
알고보니 녀석이 뛰어든 곳은 건물을 짓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멘트가 가득한 공사현장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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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사에게 딱 걸려 질질 끌려오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는군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웃고 있네요 ㅎㅎ
아이고! 진짜 못 말려 ㅠㅠ
목욕 어떻게 할 거야?
시멘트는 잘 씻기지도 않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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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