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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운 딸이 갑자기 깔깔깔 거리며
웃고 있어 이상하게 여긴 엄마가 있는데요.
요녀석이 왜 그런가 했더니 잠시후 한쪽 팔에서
빼꼼하게 얼굴만 내민 댕댕이 때문이었네요.
어쩜 이렇게 귀엽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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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너무 잘 놀고 있어서
집안일을 하는 엄마가 안심을 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면 이런 행복은
매일 우리에게 다가온답니다.
역시 댕댕이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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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