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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시골 할머니댁에
예쁜 푸들을 맡긴 집사가 있는데요 ㅎㅎ
그런데 이게 왠 걸 ㅎㅎ
3개울 뒤 충격적인 근황에
그만 당황하고 말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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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할머니는 마당에서 키웠던 것인데요 ㅋ
집 지키라며 마당에 키우면서 사람먹는
밥을 주는 바람에 저런 몰골 상태가 되었다는군요 ㅜㅜ
자신이 돌봐주지 못해 할머니와 댕댕이에게
괜히 미안해지는 집사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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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